엘리스 인 뉴질랜드

뉴질랜드 정보. 신혼생활. 집밥메뉴. 가정 언어촉진방법 소개해요.

Welcome to Alice world

엘리스의 신혼일기 in NZ

인천공항 제 2터미널 면세점 이용이 가능할까? 면세점 쇼핑리스트

엘리스룡 2020. 10. 31. 05:00
728x90
320x100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공항 이용이 줄면서 면세점 이용 또한 줄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뉴질랜드로 오게 되면서

운이 좋게도 많이는 아니지만 인천공항 제2 터미널에서 

면세점 쇼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거의 모든 곳이 열려있어서 쇼핑하는 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면세점이 아주 한산하고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면세점 타격이 정말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정신이 없는지라 짐도 많고 시간도 많지 않아서 많이 사진 못했는데 막상 와서

풀러 보니까 더 살걸 후회가 되더군요.

그럼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최근에 구입한 쇼핑 면세품

리스트를 나열해보겠습니다.

전체샷입니다.

제가 산 구입 목록은

브로치, 선글라스 2개, 바디로션 2개,

향수, 화장품 파운데이션, 립밤입니다!

샤넬 브로치는 신라면세점에서 출국 전 날

동대문 신라면세점에 들러 실물 보고 구입했습니다.

선글라스 , 바디로션은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파운데이션은 신라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했어요. 사진에는 찍지 않았지만

디올 립밤 두 개도 구입했습니다.

롯데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하고 

면세점 인도장에서 찾은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퓨처리스트 파운데이션이

수분감이 있어서 더 선호하는 편인데

제가 쓰는 색은 항상 품절이었습니다.

인천공항 면세점에서도 품절이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쓰면 좋은 

더블 웨어로 구입했습니다.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은 제 화장품

인생템 중에 하나입니다.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은 잘 지워지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에스티로더에서도 강력히 밀고 나가는 상품인 것 같습니다.

롯데 인터넷 면세점에서 샀더니 나이트 리페어를

미니 사이즈 샘플로 증정해주었습니다.

써 보니까 왜 유명한 지 알만큼

쫀쫀하니 좋았습니다..

가격은 46.55불이었습니다.

당시 환율로 했을 때 5만 4원입니다.

공식몰에서는 7만 원이니까

확실히 저렴합니다.

이 날은 환율 계산해서 12만 원 정도였습니다.

 

남편 선글라스입니다. 고급진 케이스에 들어가 있습니다.

10만 원 대로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해지스 Hazzys 선글라스를

추천해주었습니다. 남자다운 안경입니다.

금색 테두리에, 모양이 정말 네모나지도 않고, 각 져서 예쁩니다.

진한 남색깔 렌즈라서 평범하게 아무 옷이나 다 잘 어울리는

그런 선글라스입니다.

가격은 9월 27일 환율 계산해서 12만 4천 원이 출금되었습니다.

 

이건 제 선글라스입니다.

폴리스(police)라는 브랜드입니다.

조금 보라색 계열로 그라데이션이 되어 있고

테두리가 옅은 금색으로 되어있습니다.

테두리 모양이 동그랗게 생겨서 귀엽습니다.

저는 각진 것보다 둥근 게 더 좋고 어울립니다.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디자인이라서 샀습니다.

이건 남편 것보다 조금 더 비싸서 10만 원 예산에서 훨씬 초과되었습니다.

17만 8천 원입니다.

 

 

 

돌체 앤 가바나 향수와 산타마리아 노벨라 바디로션을 구입하였습니다.

두 개 해서 15만 9천 원에 구입했습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향수 제품으로도 유명한데

바디로션으로도 유명하였습니다.

향이 은은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남편 동생이 티컵 선물해줘서

보답으로 선물용으로 샀습니다.

20대 중반 여성들한테는 은은한 비누향

추천하더군요.

프리지어 향인데 저도 대학생이었다면

너무 좋아했을 향입니다.

멜로그라노 향은 추천받아서 제 거 샀습니다.

직원분이 이거 쓴다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 했는데 손에

바르고 몇 분 지나니까 향이 더 좋았습니다.

저처럼 20대 후반의 여성들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되게 제형이 묽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까워서 일반 바디로션이랑 섞어서

쓰고 있고 남편이 향 좋다고 하였습니다!

돌체 앤 가바나 향수는 남녀공용 향수로도

유명합니다. 여름에 쓰면 시원할 것 같은

향입니다. 특히 젊은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 도련님 선물로 골랐는데

가격은 행사상품으로 6만대로 매우 저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샤넬 브로치입니다.

제가 가장 사고 싶었던 품목이었습니다.

살까 말까 고만할 땐 뭐다?

사자!!

나중에는 원해도 디자인이 품절돼서

못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출국 하기 전날 신라면세점 동대문점에 가서

보고 구입했습니다.

다음날 출국 인도장에서 찾았습니다.

안에는 보증서랑 같이 있고 향이 은은하게 났습니다~

 

 

금빛이 도는 작은 사이즈의 샤넬 브로치입니다.

정말 예쁩니다.

작아서 캐주얼이랑 정장에 모두

어울리는 브로치인 것 같아요.

가격은 330불입니다.

한국 돈으로는 40만 원대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재킷에 샤넬 브로치를 달고 외출해보았습니다.

밋밋했던 디자인의 자켓에 액세서리를 더하니

더 예뻐졌습니다. 캐주얼하게도 할 수 있고

격식 있는 정장 옷에도 어울리는 미니 사이즈의 샤넬 브로치라

자주 애용할 거 같습니다. 브로치 하나만 있어도

4계절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옷 디자인에 매칭 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 만족도가 100프로 이상입니다!


면세점에 또 가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면세점에서 산 쇼핑 리스트와

가격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얼른 코로나 19가 없어져서

하늘 위 비행이 자유로워지길 바라며

면세점 역시 다시 살아나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