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인 뉴질랜드

뉴질랜드 정보. 신혼생활. 집밥메뉴. 가정 언어촉진방법 소개해요.

Welcome to Alice world
728x90
320x100

엘리스의 신혼일기 in NZ 49

[뉴질랜드 오클랜드] 부모님이랑 산책하기 좋았던 곳 공유해요

얼마 전에 부모님이 뉴질랜드로 놀러 오시고 우리 집에서 지내셨다. 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가시고는 작았던 집은 넓어졌고 내가 좋아하는 온전한 고요함만이 흐르지만, 동시에 떠난 사람들의 자리는 구석구석이 남겨져 문득문득 생각이 떠오른다. 부모님이 지내시면서 미세먼지가 가득한 한국에 비해 공기가 너무 좋다고 산책하는 걸 특히나 좋아하셨는데 좋아하셨던 곳들을 블로그에 올려 공유하고자 한다. Botanic Garden / 보타닉 가든 꽃 내음과 함께 산책하기 뉴질랜드 구름은 한국과 다르다고 하늘을 유난히도 많이 보셨다. 이 날은 해가 쨍쨍해서 조금만 걸어도 더웠는데 나이가 드니 들꽃도 이뻐 보인다고 좋아하셨던 부모님.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다. 뉴질랜드 햇빛은 워낙 강해서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가..

[신혼일상] 산책하면서 감상에 빠지는 오클랜드 산책로 Duder regional park

뉴질랜드로 이민 오고 나서산책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산책하는 게 저희 부부의 매일 루틴인데요. 저번 주말에 다녀 온 산책로가 너무 예쁘고 좋아서 소개해드려요. 오클랜드 산책로 함께 걸어보실까요?☺️ 산책하면서 감상에 빠져보자 Duder Regional Park 도착해서 들어가면 푸른 들판이 나오는데요. 바람도 안 불고 습하지도 않아서 산책하기 너무 좋았던 날이었어요.이렇게 왼쪽에는 푸른 들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짠~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잔잔한 바다를 마주할 수 있답니다.정말 평안해보이는 곳이죠? 이렇게 산책로를 가운데로 두고 초록색과 파란색 모두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양들도 보이더라고요. 여기는 들어가기 전에 신발을 닦고 들어가게끔 되어있어요.열심히 닦아주고 들어갑니다. ..

[오클랜드 갈만한 곳] Waitawa Regional Park에서 텐트치고 힐링해요.

지난번에 남편과 지인이 소개해준 Waitawa Regional Park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오클랜드 동쪽 Clevedon(클리브던) 근처로 쭉 바다 쪽으로 따라가다 보면 나와요. 오클랜드 시티 CBD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섬에 온 것 같이 너무 좋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같이 사진과 함께 여행해요. ❤️ Waitawa Regional Park 1168 Clevedon-Kawakawa Road, Kawakawa Bay 2585 오클랜드 동쪽에 Clevedon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나와요. 입구를 들어가서 삐뚤삐뚤한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바다가 보인답니다. 작은 섬 같고 바다가 잔잔하니 너무 예쁘더라고요. 이렇게 텐트 쳐놓고 바베큐 해 먹는 사람들도 있고,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힐링 그 자..

[뉴질랜드 여행] 오클랜드 디저트 베이커리 top3 추천해요!!

여러분! 저는 빵순이라 빵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 그래서 오클랜드에 있는 맛있는 빵집이 있다고 하면 꼭 가보는 편인데요. ☺️ 먹어보고 맛있었던 곳, 베이커리로 유명한 곳을 알려드릴게요! 🥯 오클랜드 디저트 베이커리 추천 top 3 🧁 1. little and friday 여기는 디저트와 베이커리 레시피에 관한 책이 나왔을 만큼이나 유명한 곳이에요. 뉴마켓이랑 폰손비에 두 개의 지점이 있어요. 뉴마켓이 본점인 것 같아요. 더 종류가 많더라고요. 여기는 도넛이 유명하더라고요. 늦게 가면 도넛은 솔드아웃되니까 오전 일찍 가는 걸 추천드릴게요. 여기가 폰손비에 있는 little & friday 베이커리예요. 본점인 뉴마켓에는 이 날 휴점이라 폰손비에는 열었다길래 냉큼 갔는데... 도넛은 다 나가고 디저..

[뉴질랜드 신혼일기] 결혼을 한다는 건 동반자가 생긴다는 것.

결혼하고서 뉴질랜드에 온 지 벌써 6개월이 되었다. 그동안은 한국에서 온 지 얼마 안 됐으니 뉴질랜드에 적응하는 기간이다, 워크 비자가 아직 나오지 않았으니 일을 못한다 라는 변명이 있었는데 최근에 파트너십 워크 비자가 나옴과 동시에 마음이 조급해졌다. 일을 쉬지 않고 하다가 집에서 주부로 지내는 것이 지루하고 힘들 줄 알았는데 언제 일을 했냐는 듯이 너무 잘 지냈던 시간들... 물론 무료하고 외로웠던 날들도 많지만 나름 주부로서, 블로거로서 바쁘게 지냈다. 주부란 집안일이 끝이없고 해도 티가 안나는 퇴근이 없는 직업. 😭 그런데 주부 외에 내 직업에 공백기가 6개월이라는 숫자가 조금은 조급하게 만든다. 벌써 6개월이 지났구나...그런데 나는 똑같네... 바뀐 게 없네... 이런 마음이랄까. 한국에서 자..

뉴질랜드에도 코로나 적신호가 켜지다. / MIQ 소식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뉴질랜드에 정착한 엘리스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코로나 19 소식과 MIQ 자리 확보 업데이트 소식을 가져왔어요. 뉴질랜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코로나 19로 세상이 들끓고 두려움에 떨 때 평안하던 뉴질랜드에도 적신호가 켜진 듯해요. 영국에서 온 여성이 격리시설 호텔에 14일간 머물다가 최종 코비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퇴실했는데요. 문제는 퇴실 3일 전에 받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고 퇴실하여 일상생활을 하다가 확진을 받은 케이스예요. 보건 당국에서는 퇴실 전에 호텔 내에서 감염이 되었다고 보고 있어요. 호텔에서 격리 생활하면서 산책하거나 복도를 돌아다닐 때 사람들을 아무래도 많이 마주치게 되거든요. 이번 바이러스는 남아공에서 온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다들 긴..

[뉴질랜드 코로나19] 뉴질랜드 유학생 4월부터 입국 허용

안녕하세요, 여러분. 뉴질랜드에 정착한 엘리스입니다. 뉴질랜드에서 100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다는 기사가 났는데요. 지난번 처음 박사, 석사 과정의 일부 유학생들을 입국 허용하겠다는 입장 발표 후 두 번째 소식이에요. 첫 번째 외국인 유학생 입국 허용하는 게시물이 궁금하다면👇👇 [뉴질랜드 정보] 유학생 입국 시작 , 나의 일상 기록 안녕하세요 여러분, 2020년 10월 12일 기사에 외국인 입국 제한 예외 대상으로 250명가량의 유학생이 뉴질랜드에 입국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외국인 입국이 완전히 제한 통제 되다가 일부를 nzalice.tistory.com 그동안 뉴질랜드는 영주권과 시민권을 가진 자이거나 그들의 가족, 필수 노동 인력, 그 외 정부에서 허가한 사람들로 한정적으로 받아..

[뉴질랜드 코로나] 뉴질랜드 여행 비자, Critical Purpose Visitor Visa 받는 방법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정착한 엘리스입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외국인에 대한 뉴질랜드 입국이 모두 불허가되었는데요. 저희처럼 장거리 연애를 하는 상황에서 파트너 비자를 받고 뉴질랜드에 들어오려는 분들이 많으신 걸로 알아요. 파트너십 비자를 한국에서 '20년 4월 이후에 신청하셨다면 언제 나올지 몰라요. 저희는 '20년 9월 기준, 언제 나올 지 모르는 상황에서 '뉴질랜드 입국 요청' 하는 'Request for travel to New Zealand'를 신청 후 Critical Purpose Visitor Visa를 신청하여 승인받아 뉴질랜드로 올 수 있었어요. 뉴질랜드로 올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뉴질랜드 입국 비자 Critical Purpose Visitor Visa 신청하기..

[2021년 신축년] 띠, 신년 운세, 공휴일, 연차쓰기 좋은 날, 일출 시간 모든 정보 총 망라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2020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기분이 참 묘한 것 같아요. 코로나 19로 가득 찼던 최악의 해였어요. 빨리 2021년이 왔으면 좋겠었는데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좀 잠식이 될까요? 이번 해는 무슨 띠인지, 공휴일과 연차 쓰기 좋은 날은 언제인지, 일출 시간은 언제 인지를 정리해 보았어요. 2021년은 소 띠 해로 신축년(辛丑)년이라고 합니다. 소띠는 느리지만 부지런한 것으로 유명하잖아요, 역리적으로 백우(白牛)로 책임감이 강하고 정직하며 부지런하여 어디서든 인정을 받는다고 합니다. 소띠는 1961년, 1973년, 1985, 1997, 2009년생이라고 합니다. 올해 좋은 기운을 가져가겠네요. 소띠 신년운세 신년 운세로 소띠는 어떤 경우라도 늘려가는 것 보다 줄여나가는 것이..

[뉴질랜드] 추운 겨울 놀러가기 좋은 뉴질랜드 관광지 TOP5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정착한 엘리스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크리스마스이브인데요. 12월에 가기 좋은 여행지 중 하나인 뉴질랜드를 소개해드릴게요. 코로나 19로 인해서 여행하지는 못하지만 사진으로나마 여행을 같이 떠나보아요! 크리스마스에 떠나기 좋은 뉴질랜드 여행지 TOP5 1. 퀸스타운 뉴질랜드 관광지라고 한다면 남섬 '퀸스타운'을 먼저 떠올리게 하는데요. 뉴질랜드 현지 사람들에게도 관광지로 매우 유명한 관광지로써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멋진 풍경과 먹거리를 자랑합니다. 관광지답게 호텔도 럭셔리하고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스파를 하면서 밖의 전경을 볼 수 있는 호텔이 가장 유명합니다. 저도 꼭 가보고 싶은 호텔 중 하나입니다. 겨울에는 스키장이 있어 스키와 스노보드..

[뉴질랜드 맛집] 오클랜드 브런치 맛집 비치랜드 '더 프랭클린' The Franklin in Beachlands

안녕하세요 여러분, 뉴질랜드에 정착한 엘리스입니다. 지난 주말에 남편과 오클랜드 비치랜드라는 동네를 구경 갔어요. 한적하고 조용하면서 예쁜 동네더라고요. 딱 제 스타일이었는데, 제가 먹어 본 브런치 집들 중에 손꼽히는 곳이에요. 여러분들께 브런치 맛집을 소개합니다 :) 오클랜드 브런치 맛집 추천 The Franklin 🚗 Pohutakawa Coast Shopping Centre 129 Beachlands Road Beachlands ⏱ Mon - Fri: 12.00pm - Late Sat - Sun: 10.00am - Late 📞 09 536 5978 비치랜드 동네를 가면 중심에 카운트 다운이라는 마트가 있는데 countdown 바로 옆에 상점들이 여러 군데 위치해 있어요. 그중 하나인 곳이 바로 Th..

[뉴질랜드 코로나] 뉴질랜드 입국 시 격리시설 자리 확보 상황, MIQ 신청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들어 뉴질랜드 입국을 앞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뉴질랜드 입국'으로 검색해서 제 블로그를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고 실제로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뉴질랜드 입국 전에 반드시 신청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격리시설 자리 확보'입니다. MIQ라고 부르는데요. 실제로 몰라서 안 하시고 오셨다가 뉴질랜드 공항에서 거부당하고 돌아간 사례도 있어요. 잔인한 뉴질랜드 정부... 일단 뉴질랜드에는 시민권자, 영주권자를 포함하여 이미 비자가 있거나 특별한 사례에 해당되어 정부에 신청해서 미리 승인 받은 사람들만 들어올 수 있어요. 결혼해서 남편이 절 데려온 경우를 포함해서요. 뉴질랜드에 입국 허용이 되는 기준과 외국인 입국 신청 방법을 작성한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뉴질랜드 입..

728x90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