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메뉴가 고민이 되시죠?
저도 매일이 고민인 것 같아요!
그래도 신혼이고 둘 뿐이라
이것저것 해보다 보니
매일 다른 음식을 먹는 것 또한 재미예요.
저희가 먹은
일주일 신혼 밥상을 공유해볼게요!
2020.2월 첫째 주
신혼 밥상
👩❤️👨
MONDAY
살이 많이 찌기도 했고
건강식을 먹고 싶어서
현미밥에 어묵국, 샐러드,
어머님이 해주신 밑반찬과 함께 먹었어요.
샐러드 소스는 다시마 간장에 식초, 매실청, (레몬즙) 넣어서
뿌리면 맛있어요.
TUESDAY
이날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었는데요.
남편은 저녁에 밥을 안 먹으면 너무 허기질 것 같다고 해서
어제 남은 어묵국이랑 닭가슴살에 양배추와 당근을 넣고
굴소스+간장에 볶아 주었더니 잘 먹더라고요.
저는 밥 대신 고구마와 닭가슴살, 야채, 과일을 넣은
샐러드를 같이 먹었어요.
코끼리도 채식으로만 먹는다는데 저도 이날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
Wednesday
이 날은 유독 더웠던 날인데요.
어머님이 시원한 콩국수 먹자고 하셔서
어머님네 가서 콩국수를 얻어먹고 왔어요.
국수는 메밀국수로 해서 가볍고 더 좋았어요.
콩국수에 물 넣고 잣이랑 아몬드를 넣고 갈으셨대요.
그래서 그런지 너무 걸쭉하지 않으면서
미숫가루처럼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Thursday
목요일은 외출을 하고 왔더니
저녁 만들기가 귀찮더라고요.
남편이 마침 중국음식이 당긴다고 해서
마라샹궈를 테이크 아웃해서
집에서 먹었어요!
2인분에 33불 정도 나왔는데
한화로는 25000원 정도 할 것 같네요.
이게 1인분 양이고 두 팩으로 주어서
꽤나 푸짐했어요.
마라샹궈에 중국 당면도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FRIDAY
금요일은 미트볼을 만들어서 스파게티 해서 먹었어요.
스파게티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샐러드도 곁들여 먹었지요.
스파게티에 치즈가 뿌려지면 훨씬 맛있는데 오븐기가 없어서 아쉬워요.
오븐기에 모차렐라 치즈를 가득 뿌려서 데워 먹으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미트볼은 유튜브를 보고 따라 했는데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더라고요.
남은 건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점심으로 싸줘야겠어요!
Saturday
토요일은 뉴질랜드에서 건국기념일이라 휴일이 길었어요.
주말에 공휴일이 끼면 월요일에 꼭 대체휴가가 끼더라고요.
그래서 토, 일, 월 이렇게 3일을 쉬었는데요.
대체 휴가일이 선택적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대체 휴가일은 무조건 쉬게끔 되어있어서
워라벨 면에서는 뉴질랜드가 좋은 것 같아요.
어쨌든 날씨가 좋아서 비치에 가서 텐트 치고 남편 친구 커플이랑 삼겹살 구워 먹었어요.
밖에서 먹는 삼겹살은 정말 꿀맛이었어요!
Sunday
일요일은 외식을 나가 말레이시안 음식을 먹었어요.
나시고랭이랑 램 카레를 먹었는데
양고기가 들어간 카레가 냄새도 안 나고 맛있더라고요.
매콤하니 밥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양도 많아서 만족한 식사였답니다.
배를 채우고 카페 가서 디저트도 먹었어요~
행복한 주말과 휴일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2월 첫째 주는 건강식부터 한식에서 아시안 음식, 서양 음식으로 골고루 먹었네요.
여러분들은 오늘 저녁 무엇을 드시나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메뉴가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이번 주는 건강식과 다이어트 음식으로 많이 먹으려 해요.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과 댓글을 남겨주시면 글을 쓰는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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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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