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뉴질랜드에 정착한 엘리스입니다.
오늘은 디저트 가게를 추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도넛 가게예요.
뉴질랜드에도
던킨도넛, 크리스피 도너츠
가게가 있는데요.
두 가게 모두 맛있긴 하지만
너무 달다는 게 단점이잖아요.
소개해드릴 도넛는 달지 않으면서
담백한 도너츠 가게를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소개해드릴 가게는
mamasdonuts 마마스 도넛입니다.
오클랜드에는 두 지점이 있더라고요.
저희가 간 곳은 보타니점이에요.
남편 직장동료가 추천해준 곳이래요.
현지인이 추천한 곳이자
키위가 추천한 곳인데요.
한국인 입맛에도 맛있을까요?
mamasdonuts 마마스 도넛
🚗 89D Springs Road, East Tamaki, Auckland 2013
⏰ 목, 금, 토 오전 7시~오후 5시
📞 09-281-1065
입구를 보니
평일 중에 목, 금, 토만 열고
시간도 오후 5시까지만 해요.
평일 중 3일만 일하는 곳은 처음이네요.
삼일만 오픈하니까 시간이 안 맞아서
못 가다가 겨우 갔거든요.
더 먹고 싶은 욕구가 높아졌어요.
드디어 먹는구나.
여러분들도 휴무일, 오픈 시간 잘 보고 가셔서
허탕 치지 않기를 바라요.
입구에 동선 추적하는 어플 종이가 붙어있네요.
내부는 크지 않고
화이트 톤으로 아주 깔끔하더라고요.
창가에는 일자로 의자가 있어요.
아무래도 포장이 많으니까
먹는 테이블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마오리족 사람들이었어요.
마오리족 분들이 하시는
도넛 가게인가 봐요.
신기하네요.
카운터 뒤로는 도넛을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계속해서 새 도넛이 나오는 중인가 봐요.
오리지널 도넛 하나는 2.5불이고
맛이 들어간 도넛은 한 개당 3.5불이에요.
저희는 여러 개를 맛보고 싶어서
여러 개를 주문하였는데요.
도넛을 종류별로 하나씩 고르니
10개가 되었는데요.
10개를 주문하면 2개는 무료라고 해요.
저희는 12개 주문해서 35불 지불했어요.
가장 인기가 좋은 걸 달라고 했더니
블루베리 도너츠를 추천해줘서
블루베리 도넛은 2개 샀어요.
또 보니까 먹고 싶네요.
박스가 아주 커요.
커피와 함께 먹어보았어요.
갓 나온 도넛이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먹어보니 크리스피 도넛이나
던킨도너츠처럼 엄청 달지 않은 맛이에요.
어른분들도 좋아하실 맛이에요.
블루베리 도너츠가 가장 맛있다고 해서
2개를 가지고 왔는데
가장 인기 많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블루베리 시럽이 많이 달지 않고
심심하면서 맛있어요.
도넛 12개를 4명이서
먹는 게 은근히 어렵더라고요.
냉동실에 넣어놓고
에어프라이어에 5분 정도 돌리니
또 먹을 만하니 맛있었어요.
12개 중에 가장 맛있는 건
역시나 오리지널이었습니다.
오클랜드에 사시는 분들
현지인이 추천한
도넛 가게에 들러서 드셔 보세요.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은 날
도넛과 함께 해보시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mamasdonuts 마마스 도넛
탐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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